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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Z, 뉴진스는 끝난 걸까?

뉴진스(NewJeans)가 그룹명을 NJZ로 변경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NJZ는 뉴진스의 새로운 이름이지만, 멤버들은 그대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문제도 복잡하지만, NJZ는 새로운 음악과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제 NJZ라는 이름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주목해야 한다.

NJZ가 탄생한 가장 큰 이유는 소속사 어도어(ADOR)와의 전속계약 문제 때문이다.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그 결과 기존 그룹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NJZ’라는 이름은 ‘NewJeans’의 약자로, 기존 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멤버 하니는 이에 대해 "원래 이름의 본질을 유지하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현재 NJZ와 어도어의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며, 그룹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NJZ는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각 멤버의 나이와 프로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민지
본명: 김민지
출생: 2004년 5월 7일 (20세)

하니
본명: 팜응옥한(Phạm Ngọc Hân)
출생: 2004년 10월 6일 (20세)

다니엘
본명: 다니엘 마시(Danielle Marsh)
출생: 2005년 4월 11일 (19세)

해린
본명: 강해린
출생: 2006년 5월 15일 (18세)

혜인
본명: 이혜인
출생: 2008년 4월 21일 (16세)

NJZ는 한국, 베트남, 호주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점이 그룹의 독특한 색깔을 만든다.

현재 NJZ는 독립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2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이 "소속사가 곧 생길 예정"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NJZ가 새로운 소속사를 설립할지, 기존 기획사와 계약을 맺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곧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NJZ는 어도어를 떠났고, 민희진 전 대표 역시 어도어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NJZ의 새로운 공식 SNS 계정에 민희진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여전히 멤버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NJZ와 민희진이 앞으로 다시 함께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별개의 행보를 걷고 있다. 민희진 또한 새로운 K-팝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이 과정에서 NJZ와 다시 협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NJZ는 다음 달 홍콩에서 열리는 ‘ComplexCon’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무대에서 신곡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NJZ가 기존 뉴진스와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NJZ가 어떤 음악과 스타일로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가 크다.

NJZ는 단순한 그룹명 변경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소속사 문제와 법적 분쟁이 있지만, 멤버들은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NJZ가 어떤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 그리고 멤버들이 얼마나 행복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지다.

뉴진스는 끝났을지 몰라도, NJZ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